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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대, 개학맞아 신종플루 예방오전 8시부터 교문 앞 부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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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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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인플루엔자의 확산으로 개학을 맞은 대학가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한국국제대가 지난 31일 개학을 맞아 교문에 부스를 설치해 출입하는 차량과 학생들의 체열을 감지하고, 마스크 배부와 예방요령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예방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 e조은뉴스경남편집국

"신종 인플루엔자 청정지역이 되도록 예방과 대처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신종 인플루엔자 공포가 확산되면서 비상이 걸린 가운데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방사선학과 등 보건계열 전공 교수진과 학생들이 오전 8시부터 교문 앞에 부스를 설치하고, 출근하는 교직원의 차량과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열을 감지하고,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예방에 적극 나서는 등 대학가가 31일 개학을 하면서 신종 인플루엔자와의 전쟁을 펼치고 있다.

한국국제대는 지난 17일부터 교내 전산망을 통해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 및 대처요령에 대한 공지와 함께 기숙사와 연구실, 실험실습실 등지에 예방요령 전단지를 게시하는 등 예방에 적극 나섰으며, 지난 28일에는 개학을 맞아 기숙사에 입사하는 모든 학생의 체열을 감지하고, 감염예방 및 관리, 행동요령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또 개학일인 31일에는 보건계열학과 학생들이 스쿨버스에 2명씩 탑승해 학생들의 체열을 감지하는 한편 교문에 부스를 설치해 출근하는 교직원과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방활동을 펼쳐 체온 37도 이상일 경우 보건소나 병원에서 검진을 받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외국 여행자나 외국인 유학생의 경우 병원이나 보건소의 확인증 없이는 기숙사 출입이나 등교를 차단하고 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자매병원인 창원 한마음병원을 비롯해 교류협력 병원 등과 연계체제를 정비하는 등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한편 31일 오전 한국국제대는 몽골 등 외국인 유학생 21명에 대해 진주시보건소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검진 결과 모두 정상인 것으로 판정돼 한숨을 돌린 상태이다.

한국국제대 고영진 총장은 “신종 인플루엔자가 확산일로에 있는데다 개학을 맞아 위기감이 고조돼 예방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다행히 유학생이 많은 몽골지역이 신종 인플루엔자 청정지역이어서 현재까지 유학생에 의한 발병은 보고되지 않고 있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책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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