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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이번 감사를 통해 천안함 침몰 사건 대처 과정에서 나타난 군의 지휘 보고체계의 적정성 및 정상작동 여부, 구조활동 지연 경위 및 구조전력 배치의 적정성 등을 살펴볼 방침이다.
또 사건 발생시각 혼선 원인과 열상감시장비(TOD) 동영상 추가 존재 여부 확인, 지진파연구소 자료 은폐, 새떼 사격 의혹 등 각종 의혹도 규명할 계획이다.
다만 사고 원인의 경우 민.군 합동조사단에서 조사를 진행 중이므로 감사 범위에서 제외했다고 감사원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감사는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해군작전사령부 및 관련 부대를 대상으로 국방 분야의 감사 경험이 많은 감사요원 29명을 투입, 17일간 `고강도 압축감사로 진행된다.
천안함 사건에 대한 전반적인 감찰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어서 감사 결과에 따라 대규모 문책 사태 등 `메가톤급 후폭풍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감사원 관계자는 "지난달 20일 김태영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군 지휘보고체계와 초동조치를 포함한 군 대응체계에 대해 감사요청이 있었고, 군의 위기관리 능력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확산돼 감사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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