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청사 전경.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 진로교육센터(이하 경남진로교육센터)는 24일 오후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사와 교육행정직을 탐색하고 관련 직종을 체험해보는 ‘경남교육청 진로 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진로 체험은 교육청의 이해, 교육공무원의 업무 안내, 장학사와 주무관의 만남 등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했다. 

올해 경남진로교육센터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급별 다양한 진로 고민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톡톡 유프리즘을 활용해 ‘원격 화상 진로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맞춤형 진로 심리 검사를 활용한 객관적인 자기 이해 지원, 진로 직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한층 강화된 진로상담을 운영한다.

또한 경남진로교육센터 누리집에 최신 진로 교육 자료를 매주 게시하고 진로 탐색, 상급학교 진학, 학습 방법 등의 진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 진로 상담 게시판을 운영한다. 
진로지도의 경험이 풍부한 온라인 진로상담 교사단 25명이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즉각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6월 중에 학부모를 대상으로 쌍방향 ‘비대면 진로 토크 콘서트’를 열어 바뀐 교육과정과 진로 교육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진로지도 역량을 높인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경남진로교육센터가 미래 사회의 흐름에 맞추어 체계적인 진로 교육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꿈이루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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