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종술)은 지난 13일 카리타스봉사단(회장 김명철)과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고령의 보훈가족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카리타스봉사단은 창원특례시 진해구에 거주하는 무공수훈 유족 장모씨(88세)의 댁을 방문해 노후된 도배, 장판, 전등 및 방충망을 교체해 드렸다.

무공유족 A씨는 “20년 넘게 사용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니 집이 새집처럼 좋아졌다”고 기뻐하는 소감을 전했다.  

김종술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고령의 보훈가족을 위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관심이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해 카리타스 봉사단은 17년 동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주거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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