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 우리손나눔봉사단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동남아 라오스 비엔티안 간호대학을 우애 방문해 대학생 실습기자재와 극빈가정학생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센병집단촌에 필수 기초의약품 지원
주민 · 아동에 치약세트 · 과자선물셋트 전달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성욱) 우리손나눔봉사단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동남아 라오스 비엔티안 간호대학(학장 켐폰)을 우애 방문해 대학생 실습기자재와 극빈가정학생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솜사눅 한센병집단마을에 필요한 의약품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위문했다. 

이날 켐폰 비엔티엔 국립간호대학 간호대학장은 “한국의 봉사단체에서 대학생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실습기자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시어 우수 간호인력 양성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며 “한국의 선진간호시스템을 견학해 의료복지 선진화 방안을 모색하는 꿈이 하루빨리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 우리손나눔봉사단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동남아 라오스 비엔티안 간호대학을 우애 방문해 대학생 실습기자재와 극빈가정학생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튿날 우리손나눔봉사단은 솜사눅 한센병집단촌 진료소를 방문해 살균소독거즈와 연고류 구충제등 필수 기초의약품을 지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현지 마을 주민들에게는 한국 치약세트와 초코파이 등 과자선물셋트를 가가호호 방문, 현지 아동들에게 선물하고 격려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캄판 비엔티엔주지사는 우리손봉사단 단원들을 청사로 초청해 한국민들의 우애와 후의에 깊은 감사를 전했으며 비엔티엔 보건부장(닥터 임뽄)과 주립병원장도 집무실로 초청해 진심을 담긴 감사를 표했다.

우리손나눔봉사단은 경남사회복지협의회 후원 봉사단으로서 2020년 부터 사랑의열매 나눔리더 활동과 아울러 우리사회 소외된 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발굴해 자녀 장학금을 전달하며 국제 구호와 재능기부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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