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교육지원청은 22일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센터에서 2023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을 개강했다.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초등융합반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12월에 관내 초등학교 중 선발시험을 거쳐서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2023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는 초등 9명으로 토요 출석수업, 여름 영재캠프 등 다양한 교육 형태로 학생들에게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에서는 영양지역의 우수한 역량과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개발 ․적용하는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융합 영재 교과목은 △기후위기 및 환경 변화 대응 △신재생에너지 경험△업사이클링 △생활디자인 등 융합과학과 메이커 교육이 주된 내용이다.

입학생 K군은 “학생 수가 많지 않아 선생님과 더 가까이서 재미있게 수업할 수 있을 것 같아 더 좋고, 비슷한 꿈을 꾸는 친구들과 함께 할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대된다”며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김영희 영재교육원장은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영양의 인재들에게 훌륭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도록 영재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와 탐구 정신을 갖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 교육으로 미래핵심역량을 지닌 따뜻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친구들을 배려하면서 다같이 즐기는 영재교육원 생활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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