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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도쿄 도착···재일동포들 만나 오찬 함께하며 이틀간 방일 일정 돌입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기자회견···환영·친교 시간 만찬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3.03.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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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도쿄 한 호텔에서 열린 재일동포 오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일본 도쿄에 도착, 첫 일정으로 재일동포들을 만나 오찬을 함께하며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는 등 1박 2일의 방일 일정에 돌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와 함께 도쿄 하네다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우리 측에서는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 부부가, 일본 측에서는 다케이 스케 외무성 부대신, 후나코시 다케히로 아시아대양주국장,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가 윤 대통령 부부를 환영했다.

전용기에서 내린 윤 대통령은 일본측 인사들과 짧게 악수하며 인사했다. 이어 준비된 차량을 타고 이동했다.

이번 방일은 실무 방문 형식이다.

한국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2019년 6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오사카를 찾은 후 약 4년 만이다.

아울러 양자 차원의 정상 방문으로는 2011년 12월 이명박 당시 대통령의 방일 이후 약 12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도쿄에서 재일 동포들과 오찬을 하며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도쿄 시내 한 호텔에서 재일동포 오찬 간담회를 열고 "지금 한일 양국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출발점에 서 있다"며 "조국에 대한 여러분의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은 미래 지향적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일본 동포 사회는 우리 민족 근현대사의 아픈 상처와 함께 시작했지만, 지금은 한일관계의 가장 탄탄한 버팀목으로 성장했다"며 "미래 지향적인 한일관계를 위해 여러분들께서 더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6월 재외동포청이 새로 출범한다면서 "우리의 국가적 위상과 품격에 걸맞게 재외동포 지원 체계를 더욱 튼튼하게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오늘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마주 앉아 이런 취지를 재확인하고 양국의 미래를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도쿄 한국학교 학생 합창단의 애국가 합창으로 시작한 이날 간담회에는 재일동포 77명이 참석했다.

1박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6일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 공군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지난해 9월 미국 뉴욕,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 이어 취임 후 세 번째 양자 회담이다.

한일 정상은 소인수 회담과 확대 회담을 갖고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배상 문제를 비롯해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정상화, '셔틀외교' 복원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이어 공동 기자회견을 한다.

두 정상은 회견에 이어 환영 만찬과 친교 시간을 가진다. 1차로 긴자의 스키야키 요리집에서 식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방일 이튿날에는 한일의원연맹, 한일협력위원회 소속 정·관계 인사들을 만나고, 재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한일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일정도 소화할 예정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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