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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산불 재발화···거제 · 함양서도 불~불~불오전 10시경  불길 잡아···인근 마을 주민 25명 경로당 대피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3.03.1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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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산불이 주불이 잡힌 가운데 9일 밤 11시 44분께 산불이 다시 발생, 10일 오전 헬기가 동원돼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헬기 17대 등 동원···합천군 공무원 총동원 잔불 정리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주불이 잡혔다가 밤새 재발화하는가 하면, 거제와 함양에서 산불이 발생하는 등 경남 곳곳에서 산불이 이어졌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8일 발생했던 합천군 산불이 주불이 잡힌 가운데 9일 밤 11시 44분께 산불이 다시 발생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산림청은 기존 피해 지역 외에서 불이 난 것으로 봤으나, 10일 오전 7시께 재발화라고 판단해 진화 헬기 17대와 진화 장비 6대, 진화대원 206명을 긴급히 투입해 이날 오전 9시 45분에 불길을 잡았다.

피해가 크지 않아 별도 산불 대응 단계는 발령되지 않았다.

안전을 고려해 인근 지역주민 25명을 마을 경로당에 대피 조처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불이 재발하지 않도록 잔불 진화와 뒷불감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천군도 이날 전 공무원을 동원해 잔불 진화에 나섰다.

한편, 합천 산불은 지난 8일 오후 1시 59분께 경남 합천군 용주면 월평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해 163㏊를 태우고 약 20시간 만에 주불이 잡혔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불 원인은 현재 파악 중이다.

합천군 산불이 주불이 잡힌 가운데 9일 밤 11시 44분께 산불이 재발화해 불타고 있다.

9일 오후 5시 34분께 거제시 사등면 성포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불진화 헬기 4대, 산불진화대원 40명 등 40여명이 출동해 1시간 17분 만인 오후 6시 51분께 불길을 잡았다.

산림청은 산 중턱에 있는 무허가 건축물에서 발생한 화재가 산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했다.

산림당국과 거제시는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면적을 파악 중이다.

이날 오후 3시 11분께 경남 함양군 지곡면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29분 만에 주불이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장비 5대와 산불진화대원 60명 등을 투입해 이날 오후 3시 40분께 주불을 잡았다.

이번 산불은 밭에서 시작돼 야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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