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국가보훈처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종술)은 3‧1절을 맞아 28일 광복회 경상남도지부(박형인 지부장)과 함께 경남항일독립운동기념탑, 창원진전국가관리묘역 등 관내 현충시설에서 참배를 실시했다.

이번 참배 행사는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고귀한 희생정신과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헌화와 분향, 묵념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 27일에는 애족장을 추서받은 故 김동환 애국지사의 자녀 김씨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 드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복회 박형인 경상남도지부장은 "3‧1절을 맞아 항일운동으로 우리 민족의 혼을 지킨 선열들을 다시 한번 되세길 때"라면서 "선열들의 고귀한 넋을 기리는 일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종술 지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희생‧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겨 일류보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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