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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문화소외지역 찾아 특별한 전시 선보여도서관 20곳서 11월 18일까지‘스테인드글라스의 빛과 색...’순회 전시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3.02.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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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드글라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월 7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직속 기관‧교육지원청 소속 도서관 등 20곳 도서관에서 순회 전시를 한다고 밝혔다.

7일 김해지혜의바다도서관을 시작으로 약 1년간 열리는 순회 전시는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을 소개하고 전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하늘꿈고래 선캐처(suncatcher) 만들기’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해바라기 선캐처’ 만들기를 통해 스테인드글라스의 이론 수업과 미적 체험을 할 수 있다.
선캐처는 색이 있는 유리 조각나 구슬 등으로 만들어 햇빛이 드는 창가에 걸어 두는 장식품이다.

색색의 유리 조각이 모여 하나의 작품이 되는 스테인드글라스는 안료(색채가 있고 물이나 그 밖의 용제에 녹지 않는 미세한 분말)를 넣어 만든 색유리나 겉면에 색을 칠한 유리를 잘라 납틀이나 동(銅) 테이프로 결합하여 만든 유리공예를 말한다. 

이번 전시에서 지혜은 작가의 대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지 작가는 교회 건축의 부분으로 자리하던 스테인드글라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스테인드글라스의 확장된 개념과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동백 조명을 비롯해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tvN 드라마 「빈센조」 등에 협찬한 작품을 전시한다. 이 외에도 체험 프로그램으로 만나볼 수 있는 선캐처와 촛대, 화병 등과 같은 장식미술을 통해 예술을 일상으로 끌어들인다. 

2019년부터 진행한 도서관 순회 전시는 도서관의 평생교육과 더불어 예술적 감상과 문화적 공감을 형성하고 특별한 체험을 누리는 공간의 역할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도내에서 주목할 만한 청년 작가를 발굴해 이들의 창작 활동과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미술 관련 분야에 해박한 사람들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을 넘어 대중이 누리는 문화, 일상에서 만나는 예술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한다. 

도교육청 황둘숙 총무과장은 “이번 도서관 순회 전시를 통해 스테인드글라스의 색유리와 빛의 조화가 주는 따듯함과 아름다움을 느껴 보시기를 바란다”며 “경남교육공동체와 문화소외지역 도민들에게 도서관의 기능을 넘어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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