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도래지인 창원의 주남저수지에 재두루미 1,800여 마리가 몰려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제공=최종수 생태사진작가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철새도래지인 창원의 주남저수지에 재두루미 1,800여 마리가 몰려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두루미지 월동지 철원지역의 폭설과 한파로 재두루미가 대거 주남저수지로 날아와 겨울 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철새도래지인 창원의 주남저수지에 재두루미 1,800여 마리가 몰려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제공=최종수 생태사진작가

재두루미는 지속적으로 개체수가 늘어서 지구상에 대략 1만마리 정도가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 이곳 주남저수지에 전체 개체수의 1/5에 까치운 재두루미가 월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철새도래지인 창원의 주남저수지에 재두루미 1,800여 마리가 몰려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은 주남저수지 주변을 비상하는 재두루미. /사진제공=최종수 생태사진작가

이곳 주남저수지는 지난해 900여 마리의 재두루미가 찾아와 월동을 했지만 지난 연말 폭설과 연초에 찾아온 혹한을 피해 대략 1천여마리의 재두루미가 남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평화와 장수의 상징인 재두루미 개체수가 늘어나자 전국에서 찾아온 사진작가들이 녀석들의 아름다운 비행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여념이 없다.

철새도래지인 창원의 주남저수지에 재두루미 1,800여 마리가 몰려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은 주남저수지 주변을 비상하는 재두루미. /사진제공=최종수 생태사진작가

철새도래지인 창원의 주남저수지에 재두루미 1,800여 마리가 몰려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제공=최종수 생태사진작가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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