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 케이건설(대표 고종환)은 18일 입암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입암면 어르신들을 위해 170만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입암면 관내 경로당 31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8일 케이건설 대표 고종환 자녀는 부모가 일하고 있는 영양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해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고정환 자녀는 “그동안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부모님이 일하고 계시는 영양군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고종환 대표는 기탁물품을 지역업체를 통해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새해를 맞아 작은 정성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더불어 사는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재성 입암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주신 케이건설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이 선한 영향력이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해 영양군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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