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특례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위원장 박선애)는 16일 제121회 임시회 기간 중 의창구 소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동남권본부와 성산구 경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등 3개소를 찾아 올해 첫 현장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먼저 위원들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동남권본부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들은 후스마트제조 공정혁신 데모공장을 둘러봤다.
데모공장은 창원스마트그린산단의 1호 사업으로, 동남권 주력사업인 정밀기계·항공·방산기업의 공정혁신과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어 경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찾아 시설과 연계기관 입주 현황 등을 확인하며 추진현황을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혁신타운이 전국 최초로 조성된 선도적인 사업인 만큼 사회적경제기업 통합지원 체계를 잘 구축해 나가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성산구 ㈜태림산업 내 구축된 혁신데이터센터 핵심시설인 MDCG(제조데이터 오픈 커뮤니티 공간)을 방문해 실제 생산라인과 연계해 제조데이터를 활용하는 과정을 살펴봤다.
㈜태림산업의 MDCG(제조데이터 오픈 커뮤니티 공간)는 창원스마트산단의 혁신데이터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오래된 창고를 업사이클링한 공장이다.

박선애 위원장은 “창원특례시가 스마트그린산단과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의 거점이 되도록 우리 위원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 할 것”이라며 “올 한해도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현안을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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