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 위생과는 매년 약 4,000여건의 위생업소와 문화업소에 대한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신규등록·허가 등 위생민원 처리를 위해 민원인이 시청 본관 및 별관 1, 3동으로 분리된 관련 부서(상하수도과, 도시계획과, 허가과, 민원지적과, 세무과, 납세과 등)을 직접 경유해 협의를 진행함에 따라 시청사 구조에 익숙하지 않고 여러 부서를 방문함에 따른 부담감으로 민원인에게 불편을 초래했다. 

시는 시민중심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민원처리절차 간소화를 위해 2022년 9월 29일 원스톱 위생민원처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민원지적과로부터 민원접수 권한을 부여받는 절차와 해당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지난 9일자 사업추진을 위한 직원 1명 증원됨에 따라 준비과정을 거쳐 16일부터 원스톱 위생민원처리를 실시하고 있다.

김태희 위생과장은 “그동안 민원인이 관련 실과를 직접 방문해 경유하던 것을 공무원이 직접 해당 실과와 협의를 진행함으로써 민원인의 타부서 방문을 최소화해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중심 위생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위생민원 업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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