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신해해운(선주 조재원, 공용권)과 지난 6일 오후 16시 서장실에서 원활한 소방력 수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주태돈 서장, 조재원·공용권 신해해운 공동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총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거제소방서와 신해해운은 유인도서 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시 보유선박을 통해 소방력 수송 지원, 유인도서 접안이 어려울 경우 소방차량을 선적한 상태에서 화재진압 지원 등 소방력 수송에 적극 협력할 것을 동의했다.

주태돈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도서지역 등 원거리 지역에 보다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안전한 거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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