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6시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만날공원 일원에서 시민 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3년 계묘년 만날공원 해맞이 희망축제'가 열려 시민들이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남마산청년회의소(회장 김태훈)은 계묘년 새해 1일 오전 6시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만날공원 일원에서 시민 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3년 계묘년 만날공원 해맞이 희망축제'를 개최했다.

'만날공원 해맞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이후 3여년 만에 개최하는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관리대책 수립, 관계기관 회의, 사전 안전점검,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했다.

남마산청년회의소(회장 김태훈)은 떡국과 따뜻한 차를 준비해 추운 날씨 아침 일찍 만날공원을 찾아 준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었고 풍물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신년사, 신년덕담, 새해 카운트다운, 비전 만세삼창 등으로 시민들과 함께 떠오르는 희망의 새해를 맞이했다.

1일 오전 6시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만날공원 일원에서 시민 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3년 계묘년 만날공원 해맞이 희망축제'가 열렸다. 사진은 안경원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이 새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

김태훈 회장은 신년사에서 “남마산청년회의소는 2001년부터 22년 동안 해맞이 행사를 주관하면서 시민 여러분께 활기찬 새해 기운을 전달해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번영과 풍요, 근면함을 상징하는 토끼처럼 2023년 지혜롭고 힘차게 출발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경원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계묘년 첫 해를 함께 맞이하기 위해 자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3년에는 힘차게 솟아오르는 태양의 빛처럼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만복과 행운이 충만하시기 바란다”고 신년덕담을 나누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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