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은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고자 한파대비 건강꾸러미를 지난 27일부터 배부하고 있다.

한파대비 꾸러미 배부 대상은 겨울철 건강관리에 취약한 방문건강관리사업 및 암환자 건강주치의제사업 대상자 600여 명이며 구성물품은 장갑, 수면양말, 핫팩 등의 방한용품과 건강관리 책자 등이다.

보건소 방문전담인력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 배부와 함께 건강상태 확인, 겨울철 한파대비 생활수칙 교육,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에 대한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하며 대상자가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스스로 대처할 능력이 부족하거나 외부온도 변화를 인지하기 어려운 대상자에게 문자와 안부전화, 방문 등의 서비스를 강화해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동절기는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특히 중요한 시기이다”며 “모든 지역주민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거창군 보건소 건강지원담당(☎055-940-83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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