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은 지난 29일 경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가 거창승강기밸리를 방문해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산업현장을 살폈다고 30일 밝혔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국내 유일의 승강기 안전인증기관인 승강기안전기술원을 방문해 거창승강기밸리 추진상황과 주요현안, 승강기안전기술원 운영현황을 듣고 승강기 시험타워에서 승강기전문단지를 시찰하며 거창승강기밸리의 발전을 위해 경남도와의 협력·발전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김병규 경제부지사와 관계자들은 거창승강기밸리의 당면 과제인 글로벌 승강기 기업 유치와 승강기산업 국책연구기관 설립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경남도와 거창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경남도에서도 거창군의 승강기산업 육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거창군이 세계적인 승강기 허브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협력 하겠다”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거창군은 2008년부터 승강기산업을 지역역점사업으로 추진하며 승강기안전기술원, 한국승강기대학교, 승강기 기업체 37개사, 경남테크노파크 승강기산업팀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23년부터 승강기 교육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산업복합관 조성 및 승강기인재개발원(서울 소재) 이전, 산업시설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승강기 시험타워 도시브랜딩 사업을 차례로 추진하며 더 큰 발전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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