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체육회(회장 김해은)는 지난 2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2022년 합천군 체육인의 밤 및 송년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윤철 군수, 조삼술 군의회 의장, 장진영 도의원, 이병근 합천소방서장, 군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체육회 임직원, 종목별 협회장, 읍면 체육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어린이풍물단의 공연, 줌바렐라팀의 댄스 체조 등 식전공연에 이어 본 행사에서는 대한축구협회에서 각종 대회 유치 등 적극적인 체육 행정을 펼친 김윤철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지역 체육발전 유공자 시상 및 합천군 체육인상 시상이 이어졌다.

또한, 체육회 회장단 및 이사 등 임원들이 힘을 모아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체육문예진흥기금 500만원을 기탁해 체육인들의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김해은 회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종목별 체계적 관리와 생활체육의 활성화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여기 계신 여러분의 지도력과 기량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올해 우리 군 체육 분야는 체육인들의 노력과 열정 덕분에 좋은 성과를 많이 낸 한해였다”며 “계묘년 새해에도 체육과 행정이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모습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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