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북취재본부]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을 위한 의정연구회’(대표 김용문 의원)는 27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 요구도 및 돌봄서비스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을 만들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한 연구를 위해 지난 9월 연구용역을 착수해 11월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이번 최종보고회를 열게 되었다.

이날 김용문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소속 하기태 의원, 김선태 의원과 연구용역 책임연구원 대구대학교 서종수 교수 및 가족행복과, 인구교육과 등 시 관련 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을 위하여 결혼과 출산 그리고 양육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정책들을 기반으로 결혼 및 출산 지원 정책(결혼 출산에 의한 인식개선, 결혼축하금 제도의 마련, 사업대상에 따른 개입 및 홍보 전략 수립 등), 양육지원 정책(돌봄 공백의 최소화, 아동의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보육 및 교육서비스, 보육교사의 부모교육 및 상담의 정례화 및 지원방안, 육아 종합지원센터 등의 설치 및 운영을 통한 보육서비스 활성화, 돌봄 전달체계의 설치 및 운영) 등을 제시했다.

김용문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의회 차원의 제도적 보완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서비스 제공 방안 모색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의 토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취재본부  pro1288@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