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과 (사)마산·함안·의령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7일 오후 2시부터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 대회의실에서 제8회 범죄피해자 자녀 학자금 및 관내 어려운 이웃가정에 생계비 전달식을 가졌다.

[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지청장 박용호)과 (사)마산·함안·의령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윤태석)는 27일 오후 2시부터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 대회의실에서 제8회 범죄피해자 자녀 학자금 및 관내 어려운 이웃가정에 생계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 박용호 지청장, 김은하 형사1부장검사, 김상준 형사2부장검사, 오종혁 검사, 정영호 사무과장, 문명룡 수사과장,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윤태석 이사장, 김영기 부이사장, 이종수 부이사장, 조권수 자문위원, 김용한 자문위원, 이명기 자문위원, 안병석 감사 등 김종식 사무처장의 사회로 학자금과 생계비 전달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된 학자금과 생계비는 제8회째로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임원의 자율적인 모금으로 윤태석 이사장, 김영기 부이사장, 박윤규 부이사장, 이종수 부이사장, 김정기 부이사장, 안병석 감사, 조권수 자문위원, 이명기자문위원, 정병화 이사, 강미아 이사, 안병석 감사, 최재영 의료지원분과 위원장, 남한우 상담지원분과 위원장, 최승필 현장지원분과 위원장이 기부했다.

관내에서 발생한 강력사건 피해자 자녀와 가정형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가정의 학생을 선발해 학자금과 생계비 지원을 하자는 뜻을 함께해 1,250만원 을 모금해 이날 전달식을 갖게 되었다.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 박용호 지청장이 (사)마산·함안·의령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함께 27일 오후 2시부터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 대회의실에서 제8회 범죄피해자 자녀 학자금 및 관내 어려운 이웃가정에 생계비를 전달식하고 있다.

수혜자 선정은 범죄피해자 자녀 및 학교폭력 피해자, 관내 어려운 이웃가정을 선발해 생계비18명 900만원, 학자금 7명 350만원, 총 25명에게 1,25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장학금 및 생계비 전달행사는 2014년부터 매년 연말에 뜻을 함께 하시는 분과 모금을 통해 그동안 피해자 289명에게 총 1억8,850만원을 지원했다. 

마산지청 박용호 지청장은 "불이의 사건사고로 크고 작은 아픔을 안고사는 피해자분들에게 나라를 대신 해서 국가를 대신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자분들을 위로하고 아픔을 함께하는 의미에서 피해자의 자녀, 불우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학자금 및 생계비를 지원하는 뜻 깊은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고 의미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태석 이사장은 "피해자를 자주 만나 아픔을 함께 하고 서로 애기를 하면 치유회복 속도도 빨리 옛날 악몽도 잊게 되고 다시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서 활기차게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우리사회에 갑자기 범죄로 인한 피해로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피해에 시달리는 피해자 가족들에게 작은 정성 이나마 생활에 보탬이 되어 피해자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어 피해자 회복에 최선을 다해 범죄없는 사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과 (사)마산·함안·의령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7일 오후 2시부터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 대회의실에서 제8회 범죄피해자 자녀 학자금 및 관내 어려운 이웃가정에 생계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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