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북취재본부] 경주시 성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철용, 이우일)는 23일 ‘산타와 함께하는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 특화사업의 하나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20호 회원인 ㈜바이크원 김만석 대표가 지정기탁한 후원금(500만 원)으로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50가구를 선정해 겨울철 추위에 대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풍성한 먹거리와 방한용품을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10명과 배진석 도의원, 최영기 시의원, 최재필 시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구역별 조를 나눠 대상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해 안부를 묻고 추운 겨울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살폈다.

이우일 민간위원장은 “작은 관심과 사랑이 완전한 온기가 돼 누군가의 삶을 따뜻하게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번 사업을 계획됐다”며 “대상가구 어르신들의 미소를 보니 저절로 힘이 난다”고 말했다.

윤철용 성건동장은 “공공의 손이 닿지 않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애쓰는 이우일 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모든 위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지금처럼 성건동과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취재본부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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