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에 많은 눈이 내리자 군청 공무원들까지 나서 눈을 치우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북극발 한기가 밀려들면서 절기상 동지(冬至)인 22일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여기에다 23일은 올겨울 들어서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출근길 서울은 영하 14도 안팎까지 곤두박질치는가 하면, 강한 찬바람에 체감 추위는 더 심하겠다.

다가오는 주말까지 강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예보가 된 만큼 최신 기상정보 잘 확인해 두는게 좋겠다.

매서운 한파 속에 곳곳으로는 눈비 소식도 있다.
주말까지 충남과 호남, 제주를 중심으로는 많은 양의 눈이 내려 쌓이겠다.

제주 산간으로는 5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고, 충남 서해안과 호남 지역에도 많게는 25cm의 큰 눈이 내리겠다.

추워진 날씨에 내린 눈과 비가 얼어붙으면서 빙판길이 만들어지는 곳이 많겠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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