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탄소중립과 ESG대응 웹자보

[시사코리아저널=이선우 기자]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장용철)은 21일 온라인으로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기업의 탄소중립과 ESG대응’이란 주제로 대전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첫 번째 주제 발표는 법무법인 율촌의 ESG연구소 이민호 소장이 지난 11월에 종료된 제27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의 주용 내용과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발표는 저탄소자원순환연구소 박상우 소장이 탄소중립과 ESG에 앞서고 있는 ‘EU의 ESG정책 흐름과 대응 방향’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대전녹색환경 지원센터 관계자가 온라인을 통해 포럼에 참여하고 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회계법인 대주의 손기원 대표가 좌장을 맡고 한솔제지 대전공장의 조재형 환경파트장, 한국ESG경지원협의 박두신 전문위원이 참여해 대전지역 대표 사업장으로서 ESG대응 투자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대전지역 중소기업의 ESG 대응 어려움과 지원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장용철 센터장은 “이번 행사로 지역 기업의 ESG대응 방안에 대해 방향성을 제시하고, 대전시 등에 중소기업이 필요한 ESG 지원 사업을 제안해 대전센터가 지역의 환경 전문 기관으로써 그 역할을 충실히 담당하고 대전이 ESG 수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는 대전지역 산‧학‧연‧민‧관 각계에 탄소중립 비전과 미래기술에 대한 정보 공유와 확산에 기여하고자 2021년부터 탈플라스틱, 에너지전환, 건물분야 등 다양한 주제로 대전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행사 개최로 인한 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해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선우 기자  lsw1024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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