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1일 시청 시민홀에서 창원시여성폭력방지위원회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여성폭력방지위원회(공동위원장 안경원 · 정차선)는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지원과 안전망 구축을 위한 민.관.경 협력·연계․정보교류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위원회는 25개 여성시설 및 유관기관의 대표로 구성돼 있다.
한 해 동안 ▲정기회의 및 실무사례회의 ▲위원회 워크숍  ▲여성폭력근절 캠페인 ▲음악과 함께하는 성매매추방주간 행사 ▲‘유니버설 디자인‘ 초청강연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등 다양한 폭력근절 사업을 추진하며, 안전한 창원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회의는 2022년 위원회 활동 보고와 결산보고에 이어 2023년 여성폭력근절 관련 예산을 공유하고, 여성폭력예방 사업 방향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논의·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차선 창원시여성폭력방지위원회 위원장은 “각자의 시설․기관에서 맡은 바 역할을 하시느라 바쁘신 중에도, 위원회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 2022년 한해도 알차게 마무리 하게 되어 감사하다. 내년에도 많은 참여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최종옥 창원시 여성가족과장은 “우리 이웃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며, 피해자의 아픔을 공감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23년도 여성폭력없는 안전한 창원시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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