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와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시청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도록 희망산타를 구성해 희망꾸러미 328개를 저소득 세대에 전달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와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시청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도록 희망산타를 구성해 희망꾸러미 328개를 저소득 세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꾸러미 전달은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해 매달 테마를 정해 다양한 계층과 욕구를 가진 저소득 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창원시 희망 준 데이(DAY) 사업과 같이 민관협력사업으로 추진돼 더 의미가 있었다.

이날 준비된 희망꾸러미는 즉석밥, 라면, 갈비탕, 육개장, 미역국, 호박죽, 참치 등 13종의 즉석식품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전달했다.

김종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창원시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기원하며 시민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산타가 되어주시길 바란다”며 “창원시도 소외된 이웃들을 찾고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시는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 중이며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품 기부에 참여하고 싶은 개인 또는 단체, 기업은 창원시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 225-38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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