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북취재본부] (주)블루원은 20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5천만 원을 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인 주낙영 경주시장, 윤재연 블루원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블루원은 지난 2015년부터 경주시장학회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1억 원을 기탁했다.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경주 출신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윤재연 (주)블루원 대표이사는 “학업을 이어가는 데 어려움이 있는 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이웃에 대한 지원과 나눔의 선순환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학회 이사장(경주시장)은 “사회양극화 심화와 교육복지 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하는 지역 인재들을 위해 책임의식과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동참해줘 감사하며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블루원은 지난 2006년에 경주사업장 개장 이후 2011년부터 매년 여름 피서철이면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과 주민 등 2천여 명을 워터파크로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독거노인 밑반찬 제공, 김장김치 기부 등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 오고 있다.

경북취재본부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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