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경남예술촌연합회 정기전이 20일 오후 4시 경남 고성군 고성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막했다. 사진은 개막 테이프 커팅식 모습.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제14회 경남예술촌연합회 정기전이 20일 오후 4시 경남 고성군 고성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5일까지 6일간 열린다.

제14회 경남예술촌연합회 정기전이 20일 오후 4시 경남 고성군 고성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경남예술촌연합회 소속 작가 11명이 사진, 동양화, 서양화, 공예(목공예 · 도자기 · 전통 물레 등) 등 각각 10점씩 110점의 작품을 출품해 전시하고 있다.

경남예술촌연합회는 17년전 도내의 유휴공간들을 문화예술 활동공간으로 활성화해 다양한 장르와 작가들의 전시, 워크숍 등을 도민들과 향유하기 위해 활동을 시작했다.

경남예술촌연합회는 ▲도리골갤러리(이동완, 통영) ▲물레공방(이판철, 고성) ▲밀양자원학습원(성재덕, 밀양) ▲수로요보천도예창조학교(이위준, 고성) ▲삼진미술관(김경미, 창원) ▲엄마손공방(이유정, 고성) ▲밀양공예놀이터(김영희, 밀양) ▲(주)영공방(박영종, 거제) ▲창작공간비우재(강세우, 부산) ▲토형예술촌(전현택, 거제) ▲통영소목장(박연호, 통영)이 참여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제14회 경남예술촌연합회 정기전이 20일 오후 4시 경남 고성군 고성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막했다. 사진은 개막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예술인들의 역량을 지역과 공유하며 연합회 소속 작가들의 재능과 작품성을 나타낼 수 있는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경남지역 곳곳에서 해마다 완성도 있는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이위준 경남에술촌연합회장은 "이번 연합전은 유서깊은 '송학동 고분군 유네스코 등록'을 앞둔 시점에 고성박물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해 경남도민은 물론, 고성군민들에세 관람기회를 제공했다는데 의미들 더하고 있다"면서 "부산 · 밀양 · 창원 · 거제 · 통영 · 고성에서 참여해 주신 작가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제14회 경남예술촌연합회 정기전이 20일 오후 4시 경남 고성군 고성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막했다. 사진은 이위준 경남에술촌연합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14회 경남예술촌연합회 정기전이 20일 오후 4시 경남 고성군 고성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막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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