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로부터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우리물 지킴이, 경로당깔끄미 사업단 등에 참여하신 안덕면 덕성리 윗마을 참여자(권오복, 김경작, 김분화, 김분희, 김연옥, 김영택, 김영수, 김용수, 김진수, 방길순, 백금례, 송옥순, 신재환, 안분순, 윤순희, 이경화, 이만호, 이순득, 이옥련, 이점수, 이정순, 이청규, 장재순, 조태숙, 진귀특, 최효용, 홍분녀, 황경광) 및 아랫마을 참여자(김기하, 김귀종, 김순옥, 김재철, 김정일, 고정수, 민영자, 박분순, 박채문, 배범자,  신명희, 신재순, 오홍숙, 이말연, 이영일, 정명기, 조현태, 지준교, 최희순, 홍순자) 총 48명의 어르신들이 활동비를 십시일반 모아 전달한 것이다.

어르신들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며 우리지역을 위해 일하고 봉사할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덕분에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 같다. 성금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연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나눠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를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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