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경북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은 2022년 문향의 얼잇기 수업 모음 시집을 발간했다. 이 시집은 문향의 얼잇기 수업을 받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의 창작시 모음 시집이다.

문향의 얼잇기 수업은 2022년 영양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수업으로 영양문인협회 회원 2명이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문향의 고장인 영양의 내력과 창작시 작문 수업을 진행했다. 

창작시 모음 시집은 이 수업을 통해 쓰여진 창작시를 모아 만들어낸 것이다. 

이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시를 쓰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방법을 몰라 포기를 했다"면서 "그런데 이번 기회를 통해 나만의 시를 쓰고 시집이 출판되어 나오니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이경 교육장은 “문향의 얼잇기 사업은 지역의 단체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진행한 사업으로 지역교육생태계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시집발간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시 쓰는 즐거움과 무엇인가 이루어 냈다는 성취감을 고취시킬 수 있어서 너무 뜻 깊었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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