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제11기 거제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17일 '2022년 청소년문화전시회'에서의 활동을 마지막으로 2022년을 마무리했다. 

전시회에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금깨비자판기 운영 및 제12기 청소년참여위원회 홍보활동을 펼쳤다.

2022년 제11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역량강화교육 ▲청소년 모의투표 오프라인투표소 운영 ▲청소년 보호 캠페인 ▲정기회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참여위원 배수아는 2023년 거제시 청소년참여예산제에‘청소년문화전용공간 조성사업’을 제안하여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참여위원회 부위원장 전민우는 “일상의 불편한 부분에서 시작한 의견 제안들이 정책으로 가는 과정을 바라보며 정책 제안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을 통해 너무 즐거운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 장래에 청소년지도사로서 일하며 거제시 청소년들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경수 여성가족과장은 “2022년 한 해 동안 거제시를 위해 열심히 활동해준 청소년참여위원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청소년정책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소통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또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청소년정책의 기반을 재정립하겠다”고 말했다.

제12기 거제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오는 24일까지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주청소년문화의집(☎055-639-30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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