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북취재본부] 경주시 외동읍주민자치위원회는 16일 외동읍민체육회관에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외동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그동안 움츠렸던 끼와 열정을 마음껏 선보였다. 발표회는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 가요장구와 줌바댄스, 숟가락난타, 노래교실, 다이어트댄스, 라인댄스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서예 작품도 전시돼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뽐냈다.

뒤풀이 댄스시간을 따로 마련해 축하를 위해 찾아준 가족과 지역주민의 흥을 북돋아 즐거움을 선사하는 화합의 자리가 됐다.

발표회를 준비한 이이환 외동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준비에 도움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며, 발표회에 참여해준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에게 박수와 격려 보낸다"며 "앞으로 외동읍주민자치센터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기호 외동읍장은 “오늘 멋진 공연을 펼쳐 준 자치센터 수강생과 강사들에게 감사하며, 이 행사를 통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고 지역주민이 화합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취재본부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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