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경북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 장학사가 국어 선생님들과 함께 교육 도서를 출간했다. 

중·고등학교 학습자의 읽기 능력을 신장하고자 목적으로 김현수 장학사가 도내 국어 교사와 협력해 '현장 중심의 문해력 신장 프로젝트'를 집필했다.

이 책은 경북도교육청에서 시행하는 ‘책 쓰는 선생님’ 지원 사업비를 받아 출간됐다. 

공동집필자로 경북교육청 소속의 국어 교사인 정지성(문창고), 김진미(예천여중), 이경숙(점촌고), 이희진(경주공고) 교사가 참여했다.

'현장 중심 문해력 신장 프로젝트'는 읽기 교육의 내용, 한 학기 한 권 읽기 중심의 독서 교육 지도 방안, 중학생을 위한 읽기 수업 레시피, 앎이 삶이 되는 고등학교 읽기 교육, 미숙 독자를 위한 읽기 수업 등을 내용으로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읽기 지도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경 교육장은 "책 읽는 것을 멀리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삶의 힘을 키워주는 교육이 시급함을 지적하며 ‘학생들 읽기 능력 어떻게 키울까’라는 부제의 이 책이 교실에서 고군분투하는 현장의 선생님들에게 좋은 지침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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