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수(김윤철)는 14일 군청 군수실에서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대한적십자 경남지사에 전달했다.

특별회비 전달식에는 임군빈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사무처장과 박철우 사회협력팀장 그리고 대한적십자봉사회 합천지구협의회 김행진 회장 및 유점숙 총무가 참석하여 특별회비 전달을 통한 모금운동 독려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재난 발생 시 구호 활동,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등에 대한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올해 율곡면 노양리에서 발생한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었는데 적십자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덕에 산불 진화 작업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에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와 합천지구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2023년도 적십자회비 모금목표액을 3,397만원으로 정하고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해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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