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거제시 소노캄에서 거창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담당공무원 55명이 참석해 2022년 거창군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회 역량강화를 통한 주민자치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읍‧면 주민자치위원 간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전문 교육업체인 인성코리아 주관으로 역량강화교육과 지역문화탐방 등을 진행했다. 

역량강화교육으로 이승모 강사의 ‘행복한 지역문화를 위한 소통의 법칙’ 강의를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소통의 리더십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조성근 강사의 ‘리더의 건강법’에서는 몸과 마음의 건강관리법을 통해 지역봉사자 역할을 하며 쌓인 그간의 노고와 피로를 풀 수 있는 생활 속 건강법에 대해 배웠다.

지역문화탐방 교육은 거제시 주요 관광자원에 대해 탐방하며 차후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안목을 기르는 것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 리더의 소명과 책임 의식으로 지역발전과 거창군 주민자치 성장을 위해 공헌해 오신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와 봉사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이번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거창군 주민자치회가 보다 발전하고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주민자치회는 2023년 1월에 100%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어 경남도 내 177개 58% 전환 비율과 비교했을 때 주민자치 분야에 선도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22년 제4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서는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위천면)과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장려상(가조면)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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