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5일과 8일 양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실시되는 법적 의무 교육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조직 내 밝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교육 강사로 초빙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홍소희(젠더플러스 대표) 강사는 “함께 행복한 조직을 위한 일상 새로고침”이라는 주제로 일 속 성인지 감수성 점검, 젠더 폭력 예방을 위한 일상 속 실천 방안 등 4대 폭력 예방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상황별 사례를 통해 우리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형태의 폭력을 비추어 보고 우리가 쉽게 간과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여 경각심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양성 평등 의식을 확산하고, 폭력 예방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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