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7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김용철 회장을 비롯한 읍·면 회원 34명이 참여하여 각 읍·면별 취약계층 겨울철 안부키트(이불)를 264가구에 전달했다.

겨울철 안부키트 사업은 읍면별 취약계층 가구를 발굴하여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방문하여 안부키트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이날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읍·면별로 이불을 수령하여 당일 대상자 자택으로 전달했다.

자원봉사협의회에서는 당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인을 위한 ‘사랑나눔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재확산 등으로 인해 올해도 행사를 취소하고 이번 사업으로 변경하여 추진하게 됐다. 

김용철 협의회장은 “장기화 되는 코로나로 인해 이번에도 겨울철 안부키트를 준비했는데, 추운날씨에 소외 될 수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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