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는 지난 6일 시청 소통실에서 2022년 제4차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협의회 의장인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한 제8358부대 제1대대장, 거제 소방서장 등 20여명의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2022년 12월 1일자 거제대대 개편 후 변화되는 부대 임무와 통합방위작전을 위한 협조체계 강구,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했던 2022년 경남권역 충무훈련 실시 및 최근 북한 미사일 발사에 따른 민방위장비 및 시설점검, 화생방 방독면 보급현황 등에 관하여 이야기했다.

또한 거제소방서 예방안전과에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하여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위원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에 참여해 실제 비상 상황 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회의를 주재한 박종우 거제시장은 “오늘 심폐소생술(CPR) 교육은 이론 교육 뿐아니라 실습 교육에 직접 참여해 봄으로써 실제 위급 상황 시에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강의였다"며 "위원님들께서도 재난사고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해 소속 직원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 시청 또한 오는 1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CPR)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최근 북한 미사일발사에 따른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인 만큼 민·관·군·경의 협조체계를 더욱 확고히 하여 안전한 거제가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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