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의장 김두행)는 지난 6일 자매도시인 순천시의회(의장 정병휘) 의원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의회 상호간의 정보를 교환하는 한편 당면 현안 등 발전적인 의회운영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교류는 지난 8월 진주시의회와 순천시의회의 합동연수에 이은 양 지자체의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으로, 현안 사항에 관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지역발전과 바른의정 실현 등에 관해서는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진주시의회 김두행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이 모임이 의회차원에서 양 도시간 두터운 자매의 정을 갖고, 문화, 체육, 경제,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통해 협력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한편 양 자치단체 서로의 발전과 번영을 앞당겨 나가는 또 다른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순천시의회 정병휘 의장은 “지역의 문제에 대해서 서로 정보를 공유해 보다 나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화답하면서 화합과 협력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상호간담회를 마친 양 지자체 의원들은 10월 축제 현장을 방문해 행사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진주시와 순천시는 1998년 9월 25일 자매도시를 체결한 이래 주요행사에 상호 참석해오고 있으며, 교류 행사를 통해 유대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김동수  dongsu75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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