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독거노인 중 특히 거동이 불편하고 건강상태가 양호하지 않은 가정을 선정해 어르신들이 드시기에 편안하면서 영양만점인 죽을 전문업체에 주문 제작했다.

특히 신속한 배달을 위해 독거노인파견센터의 노인돌보미(9명), 이마트창원점 직원(10명), 관계 공무원(5명) 등이 2인 1조가 되어 따뜻한 죽 도시락을 배달했다.

이마트 창원점 관계자는 “혹시 죽이 식을까봐 노심초사하면서 배달했는데 다행히 따뜻한 죽을 전해 드릴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고, 어르신들이 너무 반가워하고 고마워하는 모습에서 나누는 기쁨, 실천하는 사랑을 통해 나눔의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성산구 서수목 주민생활과장은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에 감사드리고, 행정에서도 사회취약계층에 대하여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김희영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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