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청회에서는 노상환 경남대학교 경제무역학부 경제학교수의 진행으로 임성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주민참여예산제도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성공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가?’란 주제발표와 이찬호 창원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전점석 녹색창원21 실천협의회 공동의장, 신삼호 경남건축가협회 부회장, 석해군 성주동 주민자치위원장, 박흥석 창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 원금숙 생활개선창원시연합회장, 성낙우 마산예총회장 등이 각 분야별 토론자로 나서 창원시의 2012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한 심도있는 토론을 펼쳤으며, 참석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질의응답도 가졌다.

또한 창원시는 토론회에 앞서 본청 국 주무과장이 참석해 국별 2012년도 투자방향과 예산을 투입하는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을 했다.

시는 그동안 2012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해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20일까지 시 홈페이지와 전문기관을 통해 일반시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한편, 시는 시민의견조사와 공청회 등에서 나타난 시민의 다양한 의견에 대해 예산심의과정에서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며, 향후 절차로는 오는 10월 말까지는 사업심의조서 작성 및 자체 심사를 갖고, 11월초 예산안 조정위원회 심의 및 결정 후, 법정기한인 11월 21일까지 예산안 의회 제출, 이후 시의회 심의·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말에 2012년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환수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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