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이번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은 지자체, 기업, 시민 등 지역사회 주요 구성원이 파트너십을 이뤄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의제를 수립하고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적으로 전파·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시·도 및 시·군·구 지자체의 지방의제21추진기구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서류심사, 프리젠테이션 및 현장심사, 최종심사위원회 및 선정위원회를 거쳐 이날 대전광역시에서 열린 ‘제13회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창원시가 응모한 ‘환경수도 창원 으뜸마을 만들기 운동’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지자체의 지속가능발전 및 지방의제21과 관련 행정적·제도적 지원, 민·관협력과 주민참여활동 등이 높이 평가를 받았다.

‘환경수도 창원 으뜸마을 만들기 운동’은 올해 3월부터 주민 자발성에 의한 환경수도 창원 건설을 위해 창원시와 녹색창원21실천협의회가 파트너십을 구축해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시책으로 시행 6개월 만에 전국적인 관심과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창원시는 현재 8개 마을을 선정해 으뜸마을 만들기 시범사업과 54개 마을을 대상으로 각 마을별 한가지 테마를 선정해 환경수도 실천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환수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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