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양산 서창중학교(교장 박봉률)는 18일 장학금 지원 사업으로 청심장학회와 MOU를 체결했다. 

청심장학회는 양산에 다음 세대를 걱정하는 원로교육자들이 결정한 장학회로 꾸준한 장학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박주근 청심장학회장은 “퇴직하면서 그동안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줄 수 있는 방법 중 교육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의미있는 일이다고 생각해 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봉률 교장은 “청심장학회의 깊은 뜻이 담긴 장학금은 소중한 아이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학교에서 선발한 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자서전을 전달했다.

청심장학회 박주근 회장은 서창중학교 교가를 작곡하는가 하면, 웅상지역의 예술활동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작은 소망을 밝혔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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