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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野통합후보 '나와라'...`민심소통' 박차강남ㆍ북 격차해소 정책발표..안정감 심어주는데 주력
  • 정종민
  • 승인 2011.10.0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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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후보가 지난 2일 한나라당 여의도 당사에서 서울시 부채경감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는 범야권 단일후보가 선출되는 3일 밑바닥 민심을 훑고 다녔다.
유권자들과의 접촉ㆍ소통을 강화하면서 야권 통합의 `바람'을 잠재우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이다.

나 후보는 특히 서울 곳곳을 누비며 밑바닥 민심을 훑고 `생활특별시'로 대표되는 정책구상 설명에 대부분 시간을 할애하는 등 집권여당 후보로서 안정감을 심어주는 모습이었다.

나 후보는 이날 강남ㆍ북 격차 해소를 위해 ▲비강남권 재건축 연한 완화 검토 ▲다세대ㆍ다가구 주택지에 생활지원서비스 집중투자 ▲내 집앞 생활인프라 확충 등 3대 정책을 제시했다.

나 후보는 3일 오전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낙원교통을 방문, 택시기사와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금천구 독산동의 한 아파트 단지를 찾아 100여명의 주민들 앞에서 "서울시 어디서 살더라도 행복한 서울을 만들겠다"면서 "예전에는 개발 중심의 도시계획이었다면 이제는 생활중심의 도시계획을 하겠다"며 강남ㆍ북 균형발전계획의 취지를 설명했다.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3일 서울 여의도 둔치공원에서 열린 쪽방촌 운동회에서 시민들과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서울대 정문 앞 관악산 등산로 입구에서 휴일을 맞아 산을 찾은 등산객들에게 인사한 뒤 인근에 위치한 신림6동 재래시장을 방문, 서민물가를 점검했다.

나 후보는 오후에 여의도 국회 둔치운동장에서 열린 '쪽방촌 가을 운동회'에 참석했다.
나 후보는 영등포, 남대문, 용산, 동대문, 종로 등 5개 지역 1천여명의 쪽방촌 주민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없는 사람을 위한 시정을 해달라", "서민을 살리는 정치를 해달라"는 주민들의 주문에 "꼭 그렇게 하겠다. 약속을 지키겠다"고 답했다.

정종민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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