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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후보가 지난 2일 한나라당 여의도 당사에서 서울시 부채경감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 ||
유권자들과의 접촉ㆍ소통을 강화하면서 야권 통합의 `바람'을 잠재우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이다.
나 후보는 특히 서울 곳곳을 누비며 밑바닥 민심을 훑고 `생활특별시'로 대표되는 정책구상 설명에 대부분 시간을 할애하는 등 집권여당 후보로서 안정감을 심어주는 모습이었다.
나 후보는 이날 강남ㆍ북 격차 해소를 위해 ▲비강남권 재건축 연한 완화 검토 ▲다세대ㆍ다가구 주택지에 생활지원서비스 집중투자 ▲내 집앞 생활인프라 확충 등 3대 정책을 제시했다.
나 후보는 3일 오전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낙원교통을 방문, 택시기사와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금천구 독산동의 한 아파트 단지를 찾아 100여명의 주민들 앞에서 "서울시 어디서 살더라도 행복한 서울을 만들겠다"면서 "예전에는 개발 중심의 도시계획이었다면 이제는 생활중심의 도시계획을 하겠다"며 강남ㆍ북 균형발전계획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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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3일 서울 여의도 둔치공원에서 열린 쪽방촌 운동회에서 시민들과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 ||
나 후보는 오후에 여의도 국회 둔치운동장에서 열린 '쪽방촌 가을 운동회'에 참석했다.
나 후보는 영등포, 남대문, 용산, 동대문, 종로 등 5개 지역 1천여명의 쪽방촌 주민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없는 사람을 위한 시정을 해달라", "서민을 살리는 정치를 해달라"는 주민들의 주문에 "꼭 그렇게 하겠다. 약속을 지키겠다"고 답했다.
정종민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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