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지난 24일 치러진 2011년도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 필기시험 응시율이 83%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행정 일반의 경우 3,747명이 원서를 접수했으며 이날 응시생은 3,110명으로 16.2대1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2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1년도 9급 교육행정 200명을 비롯해 공업 6명, 사서 13명 등 3개 직렬 219명(장애인 7명, 저소득층 2명 포함)과 기록연구사(3명) 직렬 등 222명을 선발하는 제한경쟁특별임용시험을 24일 오전 10시 창원?진주?김해 3개 지역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시험에서 응시생들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으로 응시원서를 접수했으며 교육행정직 공개경쟁시험 응시자를 대상으로 창원?진주?김해 3개 지역에서 시험장을 분산해 시험을 치렀다.

222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을 앞두고 원서를 접수한 결과 4,070명이 접수, 평균 1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시험에는 교육행정 일반의 경우 3,747명이 원서를 접수했지만 3,1110명이 응시해 응시율이 83%를 기록했으며 ▲일반 장애 85.2%,(88명 접수?75명 응시) ▲일반 저소득 90.9%(22명 접수?20명 응시) ▲공업직 72%(68명 접수?49명 응시) ▲사서 84.5%(129명 접수?109명 응시) ▲사서 장애 100%(2명 접수?2명 응시) ▲기록연구 85.7%(14명 접수?12명 응시)의 응시율을 보였다.

도교육청은 필기시험 합격자를 오는 10월 11일 경상남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ne.go.kr)를 통해 발표하고 최종합격자는 10월 21일 3차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4일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경남교육청 총무과 관계자는 “2011년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이 지난 24일 무사히 끝났으며 10월 21일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면서“11월 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등록 후 교육과 현장실습을 수료한 후 교육현장에 배치해 행정 업무 공백을 해소하고 고학력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환수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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