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부천=노명복 기자］김만수 부천시장은 22일 원미구 소재 (주)코베아와 (주)손오공 우수기업체 2곳을 방문해 기업인과 근로자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지난해부터 우수기업체를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업체 대표들과 면담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방문한 (주)코베아는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재난과 관련해 부탄가스를 이용한 실내용 히터를 개발, 100억원 이상의 수출을 올리는 등 일본정부로부터 주문 제작이 쇄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앞으로 주5일 수업 등 청소년들의 여가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가족단위 캠핑촌 등 도심속에 야영문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중에 있다.

(주)손오공은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R&D기반의 대한민국 제일의 콘텐츠 기업으로 완구, 머천다이징, 애니메이션, 게임영역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최근 부천시 만화사업과 연계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 개발에 관한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 시장은 이날 방문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한 경제여건 속에서 비전기업으로 모범을 보여줘 감사하다"면서 "기업인들이 보다 진취적 경영마인도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역 기업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을 약속하고, 앞으로도 기업체 현장대화 및 기업인 조찬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노명복  skysoa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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