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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합천 수려한영화제 전체 상영 프로그램 공개올해 영화제 슬로건 ‘합-함께 나와보자’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2.10.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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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작, 장편 마부 스틸사진

20일~24일까지 합천영상테마파크 및 합천의 작은영화관 합천시네마서 진행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제3회 합천 수려한영화제가 올해 전체 프로그램 상영작을 7일 공개했다.

영화제의 상영작 프로그램은 경쟁부문과 초청부문으로 구분된다. 올해 경쟁부문에는 총 925편이 출품되었고 한 달여의 예심을 거쳐 엄선된 총 38편의 경쟁작이 상영된다.

특히 국내경쟁 본선 진출작인 29편 외에 지난 2021년 신설된 경남지역 영화 경쟁부문이 이어지면서 단편 7편, 장편 2편 등 경남에서 만들어진 영화 총 9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경쟁부문은 전체 경쟁작을 통틀어 대상 1편에 500만원, 국내경쟁, 지역경쟁부문에 각각 300만원의 시상금, 그리고 배우상과 관객상 등 총 1,300만원의 상금이 선정된 작품에 수여된다.

영화제 초청작은 한국영화를 빛낸 고전영화부터 경남 및 합천지역 초등학생들이 만든 영화까지 다양하게 준비됐다.

초청작, 장편 경마장 가는 길 스틸사진

한국영화가 지금처럼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기 한참 전,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한국영화와 배우가 있었음을 기억하는 이번 초청작 프로그램에는, 한국 최초 베를린영화제 특별은곰상을 수상한 강대진 감독의 <마부, 1961>와 한국 최초 칸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인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 2000>, 그리고 한국 최초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故 강수연 배우의 대표작인 장선우 감독의 <경마장 가는 길, 1991>이 상영된다. 

또한 1960년대 활동했던 한국의 두 번째 여성감독 홍은원 감독의 <여판사>라는 작품의 흔적을 찾아가는 신수원 감독의 <오마주, 2021>가 함께 상영된다.

이 영화의 주연인 이정은 배우는 <기생충> 등 다양한 영화에서 열연했으며, <오마주, 2021>은 한국 영화가 현재의 영광이 있기까지 갖은 어려움 속에서도 창작의 열정으로 버티며 성장해온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으로 최근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과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화제작이다.

그 외에 전국 각 지역에서 만들어진 우수단편영화 4편과 합천과 경남의 초등학교에서 만들어진 작품들이 패밀리 섹션으로 상영된다. 

특히 지역의 초등학생 감독들이 만든 영화를 합천의 영상테마파크 내 극장에서 상영하고 같이 볼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과 함께하고자 하는 수려한영화제의 의미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초청작, 장편 춘향뎐 스틸사진

영화제 홈페이지(www.bhiff.co.kr)에는 관객들의 보다 풍성한 영화감상을 위해 영화평론가 및 전문가들이 쓴 각 상영작들의 리뷰가 작품정보와 함께 실려있다.

제3회 합천 수려한영화제의 슬로건은 ‘합 – 함께 나와 보자’이다.

합천 수려한영화제 집행위원회 관계자는 "수려한영화제가 합천의 아름다운 가을날에 영화를 좋아하는 전국의 관객과 지역주민들이 한국 영화의 역사를 쓴 고전영화부터 동시대 우수한 독립영화까지 함께 보며 즐길 수 있는 알찬 영화 문화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3회 합천 수려한영화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총 5일간, 합천영상테마파크 및 합천의 작은영화관 합천시네마에서 진행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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