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민방위 안보 동영상 상영과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건강관리’초청 특강, 민방위 유공자 표창과 행정안전부 장관 치사, 민방위대원 신조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공자 표창에서는 대통령표창(1점), 행정안전부 장관표창(1점), 소방방재청장표창(6점), 도지사(1점), 창원시장표창(13점) 등 총 22점을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했다.

김종부 창원시제2부시장은 “민방위대원의 투철한 국가관과 헌신적인 봉사적인이 오늘날 안정된 사회발전의 원동력이 됐다”고 전제하고 “우리나라를 둘러싼 외교 환경변화와 천안함 사태 같은 안보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비상대비 태세를 더욱 확고히 하여 국가의 번영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민방위대원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상종 재난안전과장은 “민방위는 적의 침공이나 전국 또는 일부 지방의 재난(민방위사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방공, 응급적인 방재·구조·복구 및 군사작전상 필요한 노력지원 등 일체의 자위적 활동을 하고 있다"며 "도시화 산업화의 진전과 기상이변에 따른 재난의 증가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경제 손실을 최소화 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환수  naewoe456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