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군산=이영노 기자］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은 2011년도 질병관리본부 학술연구용역사업과 관련, 연구과제를 공고하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22일 군산대학교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하는 2011년도 학술연구 용역사업에 대한 우수한 연구자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4/4분기 이후 추가 용역과제를 재공고했다.

평가대상 과제명은 의료관련 감염관리를 위한 중재 연구 및 효과분석으로 의료관련감염, 예방홍보, 전략수립 및 자료개발, 중소병원 감염관리 실태조사 및 감염관리 개선을 위한 자문시스템 개발이 주요 연구과제다.

특히 가을철 쯔쯔가무시증 다발생지역의 털 진드기 유충 감염율 및 주민 혈청조사에 대해 감염병 관리과는 강조했다.

이어 결핵호흡기 세균과에서 결핵 진단검사 업무의 시도 이전을 위한 효율적 전략수립, 만성질환관리과에서 아토피‧천식예방관리종합대책개발 연구와 심정지 발생시 초기 대응 가이드라인 개발 및 보급에 대해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

또한 현재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심혈희귀질환과 관련 심·뇌혈관질환 극복을 위한 중장기 연구로드맵 작성을 연구과제로 제시했다.

다음으로 약제내성과에서 의료관련 감염병 대상 다 제내 성균종 실험실 감시체계 구축, 에이즈·종양 바이러스과에서 HIV 저장소 제거를 위한 HIV provirus 치료후보물질의 in vivo 효능평가, 신종인플루엔자 (Pandemic Influenza) 대비 유정란 유래 Mock-up 백신 (A/H5N1) 개발(5차년도)을 위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과에서 주문했다.

한편 각 연구과제에 선정되면 종목별 지원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2011년도 질병관리본부 학술 및 전산용역사업편람(2011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영노  no72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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