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포천=전성배 기자】포천 차의과학대 대학생 봉사 동아리는 지난 17일 포천시 자원봉사센터와 농업기술센터의 그린365기동팀의 안내로 가을맞이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천 차의과학대 봉사 동아리,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

이날 주로 1,2학년으로 구성된 20여명의 대학생들은 비록 처음해 보는 일이었지만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대학생들은 신북면 삼성당리, 창수면 운산리 두 농가에서 제초작업, 고추따기, 표고버섯목관리 등 잠시 부족한 일손을 메웠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집에서는 방 청소도 잘하지 않지만 학우들과 함께하는 농사작업은 힘들어도 보람을 느낀다”면서 “단 하루의 짧은 시간이지만 앞으로는 좀 더 일정을 늘려 필요한 시기에 맞춰 농촌일손을 돕겠다”고 밝혔다.

전성배  jsbbb7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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